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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개시…산재예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2 08:11

수정 2022.04.02 08:11

과천시 3월31일 노동안전지킴이 위촉장 전달.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3월31일 노동안전지킴이 위촉장 전달. 사진제공=과천시

【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3기 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앞둔 과천시가 관내 산업현장 안전점검을 담당할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하고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과천시는 관내 산업재해 예방 및 산업현장 노동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작년부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3월31일 산업안전 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실무경력자 2명을 노동안전지킴이로 위촉하고 관내 산업현장 노동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점검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노동안전지킴이는 4월부터 12월까지 건설현장 및 50인 미만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산업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등을 점검 및 계도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원년을 맞이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및 3기 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때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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