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은 지난달 15~25일 11일 동안 서울시 전 직원(소방직 포함) 5119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총 7178만6000원이 모금됐다.
서울시는 산불 현장에 소방관 214명, 소방차 92대, 헬기 3대(총 7회)를 투입하여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력을 지원했다. 또 대외협력기금(4억원)과 식수 공급이 어려운 이재민 등을 위해 아리수 4000병을 신속하게 지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상심한 경북 및 동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복구비용으로 전달된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이재민들의 삶이 터전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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