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타디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중단, 2곳만 운영
【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대구와 경북에서 3452명과 6270명 등 9722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구에서 4일 오전 0시 현재 발생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3452명(지역감염 3452, 해외유입 0)으로 총 확진자는 55만9685명(지역감염 55만9086, 해외유입 599)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83.4%,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4.5%이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451명이 추가돼 치료 중인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6180명이다. 일반관리 재택치료자는 6만8691명이다.
지역별로는 달서구 792명, 수성구 594명, 북구 566명, 동구 513명, 달성군 345명, 남구 198명, 서구 163명, 중구 104명, 타 지역 177명이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 신속항원검사(RTA)가 중단되며, 대구스타디움 임시선별검사소는 운영 중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임시선별검사소는 국채보상공원과 옛 두류정수장 2개소만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70명 추가됐다. 지난달 28일(9401명) 이후 일주일 만에 1만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0시 현재 도내 코로나 누적 환자는 53만8220명으로 전날보다 6270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1472명, 구미 1015명, 경주 743명, 경산 539명, 영주 314명, 김천 255명, 안동 242명, 상주 230명, 칠곡 222명, 영천 175명, 문경 175명, 울진 173명, 예천 168명, 영덕 128명, 의성 66명, 청송 62명, 군위 55명, 성주 51명, 청도 49명, 봉화 48명, 영양 35명, 고령 35명, 울릉 18명 등이다.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종합한 병상 가동률은 38.7%다. 재택 치료자는 총 7만 4262명으로 집중관리군 8709명, 일반관리군 6만 5553명이다
도는 최근 1주일간 9만380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하루 평균 1만3400.4명꼴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