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소비자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가 4월5일 하루 동안 총 16개 지자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식목일엔 픽업 독려!’ 이벤트를 진행한다. 4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1인당 1회만 발급된다. 최소 주문금액 2만2000원 결제부터 사용할 수 있고, 저녁시간인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대상 지자체는 양주, 안성, 평택, 구리, 고양, 의정부, 양평, 광명, 연천, 포천, 안양, 파주, 용인, 여주, 하남, 가평까지 총 16곳으로,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쿠폰을 내려 받아 결제할 때 적용하면 된다. 이번 소비자 이벤트는 식목일을 맞이해 산림자원 육성과 대기오염 방지, 환경보호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외식규모가 급성장하면서 1회용품 사용과 이로 인한 대기오염 등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배달특급은 이번 식목일 이벤트를 통해 다시 한 번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소비자와 함께 나누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배달특급은 배달앱 업계에서 최초로 작년 7월부터 화성시 동탄에서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용인시 수지구 등으로 지역을 더욱 넓혀 다회용기 보급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식목일 이벤트를 통해 배달특급이 탄소중립과 대기오염 등에 대해 가지고 있는 책임감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소비자와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이벤트를 통해 할인은 물론 배달특급과 함께 사회적 가치 추구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 모든 이벤트는 앱 내 상단 배너 게시판에서 세부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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