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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일상회복 질서있게 준비…고위험군 관리 집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5 10:47

수정 2022.04.05 10:47

문재인 대통령.(청와대 제공)2022.3.2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청와대 제공)2022.3.2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정부는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하면서 방역과 의료체계를 일상적인 대응체계로 개편하는 등 일상회복을 질서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민들께서도 방역조치가 대부분 해제되는 상황에서 자율방역의 책임을 한층 높이며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나고 감소세가 3주째 이어지며 일상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제사회에서도 한국이 코로나를 풍토병 수준으로 낮추는 선도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우리의 일상회복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어느나라보다도 상대적으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잘 보호했다. 최근 오미크론이 크게 확산되는 기간에도 줄곧 안정적 의료체계를 유지하며 위중증과 치명률을 다른나라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1차적으로는 방역과 백신접종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 준 국민 여러분 덕분이고, 선진적 K-방역과 우수한 보건의료역량이 효과적으로 뒷받침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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