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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렴 멘토도시 등재…국민권익위 주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5 11:29

수정 2022.04.05 11:29

최대호 안양시장 3월28일 안양청렴학당 직급별 맞춤형 교육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3월28일 안양청렴학당 직급별 맞춤형 교육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멘토-멘티 청렴 컨설팅에서 멘토 도시로 선정됐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청렴 컨설팅은 공공기관 청렴도 개선을 위해 부패취약 업무처리 절차, 관행과 조직문화, 부패통제장치 실효성 등을 진단해 기관별 맞춤형 대책을 제공하는 청렴도 향상 지원책이다.

안양시는 청렴도시 명성을 이어가는 한편 3월28일과 29일 이틀 동안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직급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틀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렴 분야 전문 강사가 갑질 근절과 공정한 업무지시, 소통하는 조직문화,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등을 주제로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렴은 시민과 약속이며, 공직자 책무로써 공직생활에서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능력과 도덕성을 갖춘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청렴 의지를 확고히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시는 공직자 청렴의식 확립과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안양청렴학당을 운영 중이다.
또한 공사-용역 관리 감독, 인-허가 그리고 보조.보상금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패대응능력 향상 및 공공재정환수법 이해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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