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형 일자리사업 추진, 일자리 넘쳐나는 안동 만들어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안동시가 안동형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안동시를 만든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284개 사업에 총 사업비 1454억원을 투입, 재정지원 일자리 7491개 창출을 목표로 지역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른 2022년 일자리 창출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좋은 일자리로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라는 비전을 갖고 지역혁신 일자리모델인 안동형 일자리사업 등 10개 대표사업을 중심으로 고용률 66%를 달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우선 백신상용화 등 생명산업 플랫폼 구축, 우량 기업유치와 함께 상권르네상스사업으로 서민경제 체질강화에 나선다. 또 문화도시, 관광거점도시 사업과 함께 문화콘텐츠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스마트팜 조성 등 농촌경쟁력 강화와 원도심 도시재생, 창업 전주기 지원으로 창업하기 좋은 청년 친화도시를 조성한다.
유수덕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시가 추진하는 일자리 관련 사업과 정책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작성했다"면서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하고 안동형 일자리사업 등 대표사업을 집중 육성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시는 7964개의 일자리 창출에 성공하면서 애초 목표였던 7074개와 비교해 112% 성과를 달성했다. 고용률 역시 애초 목표인 64%에서 1%p 초과달성한 65% 실적을 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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