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로 나눠 운영, 다양한 실전경험 기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영진전문대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운영, 각 기수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실전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6일 대구시와 영진전문대(이하 영진)에 따르면 외식업 초기·예비 창업자의 원활한 사회진입과 역량강화를 위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개설하기로 하고 이날 오후 영진 본관 회의실에서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올해 중 3기로 운영되며, △1기(5~6월) 베이커리 카페 △2기(7~8월) 포장배달 △3기(10~11월) 비건 레스토랑 등 각 기수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실전경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외식트렌드 분석, 원가관리, 세무회계, 홍보·마케팅 전략, 창업성공사례특강, 메뉴개발, 팀별 현장체험, 전문가 멘토링, 바리스타 등 전문자격취득 등이 지원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지역 내 1년 미만 초기 외식업 창업자 또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6개월 이내 외식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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