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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수도권서 국제회의 유치 설명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6 17:32

수정 2022.04.06 17:32

부산관광공사, 수도권서 국제회의 유치 설명회

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6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제회의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Busan is sure!, 비즈니스와 관광, 방역까지 확실하게’라는 컨셉으로 ‘2022 국제회의 부산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부산시,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고 부산지역 주요 호텔, PCO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에 소재한 학회·협회·기관 인사 등 9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업그레이드된 부산의 마이스(MICE) 인프라와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국제회의 지원 정책 등 다양하고 변화된 콘텐츠를 소개했다. 또 2025 아시아 오세아니아 생화학분자생물연맹 총회 유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행사의 유치개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뮤지엄다, 영화의전당 등 K-유니크베뉴로 선정된 공간을 활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최근 문을 연 신규 호텔소개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부산 엑스더스카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등 부산의 새로운 마이스 콘텐츠도 알렸다.


올해 부산은 상반기 개최하는 국제회의 대상 개최지원금 2배를 지원하는 등 국제회의 지원 규모와 마이스 참가자 관광지원 확대 등이 참석한 수도권 주최자에게 매력적인 제안이었다는 평가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부산 마이스 업계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 주최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국제회의 부산 소개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국제회의 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각인시켜 유치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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