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자 광주 41만4857명·전남 44만4275명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8136명과 9908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41만4857명, 전남 44만4275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7일 연속 1만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전남에서는 3일 만에 다시 1만명 이하의 확진자가 나왔다.
7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81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41만4857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62명(누계 270명) △남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8명(누계 16명) △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35명(누계 99명) △광산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37명(누계 199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0~20대 확진자가 3230명으로 39.7%, 60대 이상 확진자가 1544명으로 19%, 외국인 확진자가 21명으로 0.3%, 집단발생이 287명(요양병원 169명, 요양시설 27명, 정신건강시설 91명)으로 3.5%에 달했다.
이날 광주에서는 6명(60대 1명, 70대 1명, 80대 3명, 90대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411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확진자도 27명에 이른다.
광주에서는 지난 3월 31일 9286명, 4월 1일 8033명, 2일 7001명, 3일 5801명, 4일 7471명, 5일 9155명, 6일 8136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5만48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990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44만4275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1786명, 여수시 1490명, 목포시 1303명 등 3개 시에서 연일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나주시 824명, 광양시 829명, 무안군 496명, 화순군 362명, 해남군 354명, 고흥군 246명, 보성군 245명, 장흥군 235명, 영광군 221명, 완도군 215명, 영암군 209명, 장성군 173명, 담양군 167명, 강진군 155명, 신안군 136명, 함평군·진도군·곡성군 각 117명, 구례군 111명 등 19개 시·군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유치원과 초·중·고교 관련 확진자가 1830명(18.5%), 요양병원·요양시설 관련 확진자가 558명(5.6%)에 달했다.
전남에서는 지난 3월 31일 1만1826명, 4월 1일 1만1160명, 2일 1만438명, 3일 5959명, 4일 1만990명, 5일 1만2387명, 6일 9908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7만266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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