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는 8월 부산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가 시범 운영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부산광역시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산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한다. 오는 8월 지원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부산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는 서울 송파(2020년), 강원 원주(2021년)에 이어 국내 세 번째다.
부산 지원센터는 부산권역 내 다수의 스타트업이 있으며 빅데이터센터가 입주하는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에 들어선다.
센터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분석 등에 필수적인 가명정보의 처리·결합을 위해 데이터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기반시설·자문·교육 등을 종합 지원한다.
부산 지원센터는 올해 초 지자체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지난 3월 선정됐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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