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CC건설은 충남 아산시 모종동 일원에 짓는 '아산 벨코어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최고 46층, 2개동, 아파트 전용 84~92㎡ 299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20실로 구성된다.
아산은 대표적인 비규제지역으로 꼽히는데다, 삼성디스플레이 등 풍부한 일자리에 개발 호재도 더해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아산 내 핵심 인프라를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로 눈길을 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이 자리하고 있어 강남 및 인천공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에는 1호선 온양온천역과 KTX천안아산역이 위치한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시내·외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천안당진간고속도로가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반경 500m 내외에는 권곡초, 아산중, 한올중·고교, 온양여고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창포군락지생태공원과 아산 문화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이 입점한 대형 쇼핑몰과도 맞붙어 있다.
아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은 물론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다. 정당계약은 5월9일부터 11일까지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월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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