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 15일까지 모집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산학 협력 연구개발을 통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지산학협력 기업R&D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 지산학 협력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 지역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 신산업 분야 진출 등을 위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산학 협력 연구개발인 만큼 참여하고자 하는 시 소재 기업은 반드시 기업의 수요에 대응하는 기술을 공급하는 시 소재 대학과 컨소시엄을 꾸려 신청해야 한다.
지원 분야는 총 2개다. 문제해결형 기술개발 지원과제는 과제당 최대 5000만원, 혁신형 기술개발지원과제는 과제당 최대 700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오는 12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공모 일정, 평가 기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기업모집이 끝나면 발표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5월경에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은 올해 11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지산학협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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