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로컬벤처기업 지원사업에는 지난 3월 1차 모집공고를 통하여 총 100개 기업이 지원, 평균 12.5: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이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 발표심사를 거쳐 1년미만 창업기 1개 기업, 1년 이상 ~ 3년 미만 정착기 4개 기업, 3년 이상 ~ 7년 미만 도약기 3개 기업 등 총 8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로컬벤처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성장단계별 사업화 지원금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로컬벤처기업 성공 창업가로 구성된 ‘로컬벤처기업지원 드림팀’의 멘토링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올해 사업은 최근 코로나 19와 참여기업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총3회의 공모로 확대하여 진행 중이며, 1차 공모에 참여하지 못한 로컬벤처기업은 2차 공모(~4.18.까지), 3차 공모(5.3.~5.17.)에 참여할 수 있다.
이경희 강원도 일자리국장은, “향후 지원규모 확대 뿐 아니라, 펀드 투자를 연계하는 등 ‘로컬벤처기업’에 대한 내실 있는 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