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의왕시 화물연대 서울경기지역본부에서 간담회를 열고 "유가 변동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운임제를 안착시켜야 할 것"이라며 ""올해가 일몰 시한인데, 법안 연장과 적용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안전운임제 일몰 연장 방침에 물류업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된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 기사의 장시간 노동 및 과속과 과적을 줄이기 위해 적정운임을 보장하는 내용이 골자다. 2020년부터 올해말까지 시멘트, 수출입 컨테이너 등에 한해 3년간 일몰제로 시행 중이다.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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