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자 광주 45만7694명·전남 49만8075명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5661명과 6912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45만7694명, 전남 49만8075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확진자가 다시 감소했고, 전남에서 2일 연속 확진자가 줄었다.
14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566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45만7694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동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4명(누계 21명) △남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1명(누계 26명) △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6명(누계 87명) △광산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4명(누계 27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0세~20대 확진자가 2169명으로 38.3%, 60대 이상 확진자가 1122명으로 19.8%, 외국인 확진자가 44명으로 0.8%, 집단발생이 83명(요양병원 53명, 요양시설 17명, 정신건강시설 12명, 장애인거주시설 1명)으로 1.5%에 달했다.
이날 광주에서는 8명(60대 1명, 70대 4명, 90대 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473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확진자도 40명에 이른다.
광주에서는 지난 7일 7318명, 8일 6487명, 9일 5335명, 10일 3979명, 11일 6659명, 12일 7408명, 13일 5661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4만28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69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49만8075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에서 가장 많은 12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여수시 998명, 목포시 850명, 광양시 615명, 나주시 467명, 무안군 343명, 해남군 262명, 고흥군 214명, 영광군 199명, 영암군·화순군 각 195명, 완도군 177명, 보성군 156명, 장성군 154명, 장흥군 152명, 담양군 137명, 구례군 109명, 곡성군 103명, 진도군 101명, 함평군 100명 등 19개 시·군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강진군 91명, 신안군 83명이다.
이날 전남에서는 16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310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7일 8672명, 8일 8437명, 9일 7802명, 10일 4450명, 11일 9089명, 12일 8447명, 13일 6912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5만380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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