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역 앞 첫마중길 주변 도로가 '걷고 싶은 도로'로 변신한다.
전주시는 오는 8월까지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우아동 우아로와 도당산로 400m 구간을 대상으로 보행친화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전주 관문인 첫마중길을 가로지르는 양측 차로를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역은 현재 수목의 고사dhk 간판 가림, 보도블록 들뜸 현상 등으로 보행자뿐만 아니라 인근 상인들까지 불편을 겪는 우아로~도당산로 일부 구간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의 관문인 첫마중길과 연계되는 보행친화도로 조성을 통해 관광객·보행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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