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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4725명·5721명 발생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5 08:37

수정 2022.04.15 08:37

누적확진자 광주 46만2419명·전남 50만3796명
이달주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이달주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4725명과 5721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46만2419명, 전남 50만3796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2일 연속 확진자가 감소했고, 전남에서는 4일 연속 확진자가 줄며 누적확진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

15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472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46만2419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동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4명(누계 21명) △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0명(누계 211명) △북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7명(누계 19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0세~20대 확진자가 1790명으로 37.9%, 60대 이상 확진자가 906명으로 19.2%, 외국인 확진자가 54명으로 1.1%, 집단발생이 46명(요양병원 25명, 요양시설 15명, 정신건강시설 5명, 장애인거주시설 1명)으로 1%에 달했다.

이날 광주에서는 12명(60대 1명, 70대 4명, 80대 6명, 90대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485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확진자도 35명에 이른다.

광주에서는 지난 8일 6487명, 9일 5335명, 10일 3979명, 11일 6659명, 12일 7408명, 13일 5661명, 14일 4725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4만25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572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0만3796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925명, 여수시 811명, 목포시 680명, 광양시 557명, 나주시 376명, 무안군 362명, 영광군 199명, 해남군 194명, 고흥군 181명, 영암군 168명, 화순군 163명, 장성군 147명, 완도군 138명, 장흥군 116명, 보성군 107명 등 15개 시·군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강진군 93명, 담양군 92명, 함평군 88명, 진도군·신안군 각 84명, 곡성군 82명, 구례군 74명 등 7개 군에서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남에서는 8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318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도 51명에 달한다.


전남에서는 지난 8일 8437명, 9일 7802명, 10일 4450명, 11일 9089명, 12일 8447명, 13일 6912명, 14일 5721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5만8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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