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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4071명·4932명 발생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0 09:08

수정 2022.04.20 09:08

누적확진자 광주 47만9113명·전남 52만5300명
이달주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이달주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4071명과 4932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47만9113명, 전남 52만5300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2일 연속 확진자가 늘었고, 전남에서는 하루 만에 확진자가 다시 줄었다.

20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407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47만9113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남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6명(누계 145명) △북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3명(누계 15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0세~20대 확진자가 1430명으로 35.1%, 60대 이상 확진자가 896명으로 22%, 외국인 확진자가 65명으로 1.6%, 집단발생이 44명(요양병원 32명, 요양시설 9명, 정신건강증진시설 3명)으로 1.1%에 달했다.

이날 광주에서는 3명(20대 1명, 80대 1명, 90대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509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확진자도 26명에 이른다.

광주에서는 지난 13일 5661명, 14일 4725명, 15일 4095명, 16일 3561명, 17일 1950명, 18일 3020명, 19일 4071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2만70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49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2만5300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810명, 여수시 688명, 목포시 590명, 광양시 408명, 나주시 390명, 무안군 284명, 해남군 223명, 고흥군 213명, 영광군 167명, 화순군 139명, 완도군 132명, 영암군 120명, 장성군 110명, 담양군 106명 등 14개 시·군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함평군 84명, 장흥군 80명, 신안군 71명, 보성군 67명, 진도군 65명, 강진군·구례군 각 63명, 곡성군 59명 등 8개 군에서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남에서는 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354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확진자도 49명에 이른다.


전남에서는 지난 13일 6912명, 14일 5721명, 15일 4971명, 16일 4396명, 17일 2132명, 18일 5081명, 19일 4932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3만414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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