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집단감염 고위험 시설인 요양기관에서의 감염을 예방·대응할 수 있도록 경기도 감염관리지원단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표준주의지침 △손위생 △개인 보호구 착·탈의 방법 △환경관리 △유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채윤태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요양시설 현장방문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과 하반기 추가 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성남권 지역의 감염관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내 감염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의료원은 20년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성남권(성남시, 하남시, 용인시, 경기광주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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