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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도서관 문화의날 공모선정…0.5억확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2 03:39

수정 2022.04.22 03:39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과 희망도서관이 각각 2022년 경기도 문화의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500만원, 시비 2500만원 등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내 평등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 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 경기도 문화의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양주시도서관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옥정호수도서관 선정 사업인 ‘토요감성 터치(Touch)콘서트’는 옥정호수도서관과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양주 예술인과 함께하는 클래식과 오페라 공연, 악기 체험, 작곡가 초청 토크쇼 등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해 양주시민에게 예술을 통한 감성과 위로를 전한다.


양주희망도서관 ‘희망살롱, 인문렉쳐&콘서트’는 인문학 강연과 문화예술의 콜라보를 통해 독서와 일상, 문화를 매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 메타버스 등 미래사회 변화를 예측하는 인문학 강의와 뮤지컬, 오페라 콘서트 등 위로와 희망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문화의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주간에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일정 등 세부사항은 추후 양주시도서관 누리집(ib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시도서관 관계자는 21일 “이번 지원 사업은 양주 예술가와 도서관이 연계해 아동부터 성인까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앞으로도 지역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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