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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아이돌봄서비스 전국 '최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5 14:55

수정 2022.04.25 14:55

전북 익산시청.
전북 익산시청.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대 규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는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인부담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지원하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첫째는 기존 50%에서 70%, 둘째 이상 70%에서 전액 지원으로 확대한다.


이에 대상 가정의 소득 유형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73만8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지원이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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