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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단설 중학교 설치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6 06:55

수정 2022.04.26 06:55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조감도.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조감도. 사진제공=과천시

【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지구 내 단설 중학교 설치가 가능한 가용용지를 검토해 25일 LH에 가용용지 확보를 요구하고 교육청에 단설 중학교 설치 필요성을 전달했다.

과천시는 “현재 학교 건립 결정권한이 있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중학교 신설 요인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그러나 중학교 과밀문제 해소가 필요하고 지식정보타운 학생 수가 교육지원청 예측치를 넘어서고 있어 학교용지 확보를 통한 단설 중학교 설치가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중학교 설치 추진을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중학교 용지로 전환이 가능한 여러 대안 부지를 검토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학교를 설치하려면 사업시행자인 LH와 교육청 협조가 필요한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LH-교육청 등 관계기관 및 학부모와 협의해 시에서 마련한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수한 환경의 단설중학교 설치로 교육 안정성을 높이고 과밀학급 해소로 교육환경을 상향식 평준화를 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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