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자 광주 49만4167명·전남 54만5451명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197명과 3836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49만4167명, 전남 54만5451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3일 만에 다시 확진자가 늘었고, 전남에서도 7일 만에 확진자가 늘었다.
26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219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49만4167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남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4명(누계 10명) △북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2명(누계 25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0세~20대 확진자가 888명으로 40.4%, 60대 이상 확진자가 379명으로 17.3%, 외국인 확진자가 12명으로 0.5%, 집단발생이 9명으로 0.4%에 달했다.
이날 광주에서는 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523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확진자도 16명에 이른다.
광주에서는 지난 19일 4071명, 20일 3176명, 21일 2807명, 22일 2826명, 23일 2373명, 24일 1677명, 25일 2197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91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38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4만5451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739명, 여수시 566명, 목포시 525명, 광양시 390명, 해남군 160명, 나주시 145명, 고흥군·무안군·보성군 각 122명, 완도군 119명, 화순군 116명, 담양군 106명 등 12개 시·군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영암군 92명, 장흥군 84명, 장성군 78명, 진도군 75명, 함평군 59명, 곡성군 50명, 신안군 46명, 강진군 43명, 구례군 40명, 영광군 37명 등 10개 군에서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남에서는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져 사망자는 총 380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19일 4932명, 20일 3975명, 21일 3828명, 22일 3558명, 23일 3171명, 24일 1788명, 25일 3836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2만508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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