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호텔 투숙 중 ‘홧김’에 불을 지른 골프선수가 검찰에 넘겨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0일 프로골프선수 A씨(32)를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월 14일 밤 0시께 서울 강남구 소재 호텔에서 남자친구와 다투다가 화가 나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 불로 가스레인지와 옷 등이 타면서 연기가 발생해 투숙객 60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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