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남친이랑 싸워서” 호텔에 불 지른 골프선수,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6 09:45

수정 2022.04.26 15:34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파이낸셜뉴스] 호텔 투숙 중 ‘홧김’에 불을 지른 골프선수가 검찰에 넘겨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0일 프로골프선수 A씨(32)를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월 14일 밤 0시께 서울 강남구 소재 호텔에서 남자친구와 다투다가 화가 나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 불로 가스레인지와 옷 등이 타면서 연기가 발생해 투숙객 60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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