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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강원랜드가 ‘2022년도 신입 및 경력직원’공고를 내고 총 160명의 직원을 모집한다.
26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채용했던 76명에 비해 2배가 넘는 규모로, 강원랜드는 인재 확보를 통한 포스트코로나 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5일 강원랜드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카지노 딜러 88명 △사무행정 24명 △객실.식음서비스 10명 △조리 9명 △카지노 영업지원 7명 △레저운영.안전 5명 등 신입직원 148명과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1명 △슬롯머신 관리시스템 개발 1명△변호사 1명 △공인회계사 1명 △언론홍보 전문가 1명 등 경력직원 12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이번 신입직원 채용의 경우 148명 가운데 △보훈대상자 15명 △장애인 16명 △고졸인재 5명 △저소득층 1명 △경력단절여성 1명 등 38명을 제외한 110명의 50% 에 해당하는 55명을 정선군, 태백시, 영월군, 삼척시, 문경시, 보령시, 화순군 등 폐광지역 7개 시·군 출신의 지역인재로 선발할 방침이다.
입사지원은 5월 9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할 수 있다. 모든 채용전형은 블라인드 제도에 따라 진행된다. 채용에서는 지원서 작성 시 출신학교, 가족관계 등의 개인 인적사항을 알 수 있는 내용은 기재가 불가하며, 이메일 주소 역시 학교명, 특정 단체명이 드러나면 안된다.
강원랜드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신입직원 지원자에 한해 진행되는 필기전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직업기초 능력평가 △직무수행 능력평가 △인성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최종결과는 오는 6월 발표될 예정이며, 채용이 확정될 경우 신입직원은 채용형 인턴 신분으로 약 4개월 간 업무를 수행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경력직원의 경우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치며, 경력 촉탁직은 1년 단위의 계약을 별도로 체결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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