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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새 정부 집무실 이전 계획 마땅치 않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6 21:01

수정 2022.04.26 21:09

(서울=뉴스1)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JTBC 손석희 전 앵커와 대담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2022.4.25/뉴스1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JTBC 손석희 전 앵커와 대담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2022.4.25/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개인적으로 새 정부 집무실 이전 계획이 마땅치 않게 생각이 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손석희 전 앵커와 진행한 인터뷰 JTBC '대담, 문재인의 5년' 에서 "어디가 적지인지 두루 여론 수용도 하지 않고 안보가 고조되는 정권 교체기에 5월 10일부터 일하겠다는 것은 위험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전이 필요하다면 어디가 적지인지 충분히 논의하고 국방부와 합참의 이전 계획이 필요하다"며 "하루라도 청와대에 못 있겠다는 결정과 일 추진 방식은 수긍이 어렵다"고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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