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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먹골배 재배농가 격려방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6 22:58

수정 2022.04.26 22:58

조광한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6일 별내면 광전리에 소재한 먹골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개화기 저온 피해를 막기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지점검은 최근 3년간 지속된 4월 이상저온으로 인해 개화기 저온 피해가 우려되는 먹골배 농가를 방문해 개화기 피해방지 대책을 살펴보고, 배꽃 개화 및 발육생태 등 과수원 현장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개화기 저온 피해는 영하 온도에서 발생며, 올해는 신고기준 만개 시기인 4월17일 이후 위험한계온도(-1.7~-3.5℃) 이하 저온이 예측되지 않아 개화기 저온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지구촌 기후변화에 대비해 관내 농가들이 큰 시련을 겪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관련부서 공무원에게 “ESG 시대에 발맞춰 남양주에서 생산된 농산품을 지역사회 내에서 소비하고, 소비주체에 맞는 농산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 개발에 적극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개화기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기술 지도와 연소 자재, 온풍시설 등을 먹골배 재배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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