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대상, 종로구 취약계층에 종가집 김치 세트 500박스 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7 11:10

수정 2022.04.27 11:10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왼쪽)과 종로구 정욱성 복지경제국장이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종가집 김치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왼쪽)과 종로구 정욱성 복지경제국장이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종가집 김치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상이 본사 소재 서울 종로구 지역연계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3500만원 상당의 종가집 김치 세트 500박스를 제작해 서울 종로구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종가집 김치 세트는 포기김치, 백김치, 열무김치 등 총 5종의 종가집 김치들로 구성됐다. 이는 종로구 동별 주민 센터를 통해 종로구 취약계층 500세대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은 종가집 김치 세트 제작을 사회적 기업 '청밀'에 위탁해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며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대상은 지난해 11월 본사 소재지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서 서울 종로구 인의동으로 이전하고, 종로구와 지역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종가집 김치 세트 기부는 종로구와 함께 하는 첫 지역연계 사회공헌활동이다.

대상은 그동안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본사를 두고 지역연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동대문구와 함께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
올해부터는 본사 이전에 따라 종로구와도 지역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기존 동대문구와의 사회공헌활동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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