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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에 경영환경 개선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2 09:32

수정 2022.05.02 09:32

점포 인테리어, 홍보물 제작 등 경영환경개선 지원

인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지역 소상공인 180개 업체에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점포 환경 개선(간판, 내.외부인테리어, 입식좌석 개선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오프라인 광고 등) △위생 및 안전관리(CCTV 구매 및 설치, 가스.전기.소방시설 개선,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입 등) △스마트 상점화(사업장 디지털 및 스마트화 지원 비용 등) 등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에 233개 업체가 신청해 171개 업체 소상공인들에게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일부 분야에서는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시는 올해 연 2회(상·하반기)로 나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반기의 경우 이달 1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인천지역 내 창업 1년 이상 소상공인이면 신청 가능하고 외부심사위원 심사평가를 거쳐 5월 말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최대 200만원(자부담 10%, 단위사업별 지원한도액 차등)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종은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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