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전문 컨설팅, 자금 보증, 사업화지원 최대 2천만원 등 지원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은 총 95명이 지원해 경쟁률 2.7대 1을 기록했으며, 경상원은 △창업자의 역량 △성장성 △안정성 △창업계획의 성공가능성 등의 항목에 대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지난달 최종선정자 35명을 발표했다.
도ㆍ소매업, 서비스업, 제조업, 음식업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는 재창업 지원사업은 올해 10월 내 지원 대상자 35명의 재창업 완료를 목표로 재창업 시 필요한 △시설구축 △사업홍보 △아이템개발 △초기 재료비 등 사업화지원금을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재창업교육 수료자 대상 최대 1억원 한도의 소상공인 재창업자금 대출을 연계 지원한다.
5월부터 시작되는 재창업 교육은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별 이론교육, 업종별ㆍ창업아이템별 창업계획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및 전문 컨설턴트 POOL을 구성해 현장 맞춤형 1:1 컨섵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폐업으로 인한 불안감 해소 및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고취시키기 위한 심리상담 또한 진행될 계획이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지역상권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창업을 도전하기에는 아직 위험요소가 많다”며 “재창업에 도전하시는 지원자분들이 실패 경험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재기에 성공하여 도내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경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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