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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1437명·2550명 발생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3 08:54

수정 2022.05.03 14:10

누적확진자 광주 50만6466명·전남 56만1989명
이달주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이달주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437명과 2550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0만6466명, 전남 56만1989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6일 만에 확진자가 늘었고, 전남에서는 7일 만에 확진자가 증가했다.

3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143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0만6466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3명(누계 109명) △광산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2명(누계 30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0세~20대 확진자가 581명으로 40.4%, 60대 이상 확진자가 261명으로 18.2%, 외국인 확진자가 9명으로 0.6%, 집단발생이 6명으로 0.4%에 달했다.

이날 광주에서는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534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확진자도 17명에 이른다.

광주에서는 지난 4월 26일 3054명, 27일 2071명, 28일 1900명, 29일 1655명, 30일 1300명, 5월 1일 886명, 2일 1437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230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255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6만1989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439명, 여수시 387명, 광양시 282명, 목포시 277명, 해남군 119명, 나주시 116명, 무안군 100명 등 7개 시·군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완도군 97명, 고흥군 94명, 장성군 76명, 장흥군 73명, 보성군 72명, 진도군 64명, 담양군·화순군 각 52명, 영암군 48명, 영광군 43명, 신안군 37명, 함평군 36명, 구례군 32명, 강진군 30명, 곡성군 24명 등 15개 군에서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남에서는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409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확진자도 23명에 이른다.


전남에서는 지난 4월 26일 3635명, 27일 2571명, 28일 2565명, 29일 2263명, 30일 1962명, 5월 1일 995명, 2일 2550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65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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