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단식은 박병률 진에어 대표, 나용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장, 권익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운영팀장, 선수 및 가족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인사와 유니폼 및 꽃다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로 입단한 선수는 탁구종목의 김종국, 최광선 선수와 보치아종목의 신동건, 신동찬 선수로 총 4명이다. 이들은 진에어 직원으로 채용돼 훈련과 대회 참가 등 선수 생활을 하게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소속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좋은 훈련환경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애인선수단 규모도 확대해 재능 있는 선수들을 계속 발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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