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6일 새벽 3시 24분 부산 금정구 서동 한 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거주자 60대 남성 A씨 등 2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잠을 자고 있던 한 여성이 부엌에서 ‘펑’소리가 나 확인해 보니 불꽃을 난 것을 보고 소방에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에 의해 10여분 만에 불은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스스로 불을 끄려던 A씨가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었고, 다른 남성은 연기를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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