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부처님 오신 날, 치유와 희망의 봄을 기원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기 2566년 봄, 사찰과 거리에 활기가 돌아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며 불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불교는 자비와 나눔으로 포용과 상생의 마음을 깨웠고, 우리는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일상을 되찾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불교는 귀한 연등회를 미루며 회복의 힘을 보태주셨고, 이제 연등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더욱 밝아졌다"며 "부처님의 가피와 함께 삶이 연꽃처럼 피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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