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912명·904명 발생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9 09:14

수정 2022.05.09 09:14

누적확진자 광주 51만4476명·전남 57만2276명
이달주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이달주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912명과 904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1만4476명, 전남 57만2276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다시 확진자가 감소했고, 전남에서는 2일 연속 확진자가 줄었다.

9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9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1만4476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광산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2명(누계 235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0세~20대 확진자가 390명으로 42.8%, 60대 이상 확진자가 132명으로 14.5%, 외국인 확진자가 11명으로 1.2%, 집단발생이 3명(요양병원 2명, 정신건강증진시설 1명)으로 0.3%에 달했다.

광주에서는 지난 2일 1437명, 3일 1843명, 4일 1450명, 5일 1221명, 6일 988명, 7일 1597명, 8일 912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94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90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7만2276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207명, 여수시 134명 등 2개 시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광양시 95명, 목포시 86명, 나주시 63명, 영광군 52명, 무안군 39명, 고흥군·장성군 각 33명, 해남군 25명, 장흥군 24명, 화순군·담양군 각 18명, 보성군 15명, 완도군 13명, 곡성군 11명 등 14개 시·군에서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 구례군·영암군·진도군 각 7명, 강진군·함평군 각 6명, 신안군 5명 등이다.

이날 전남에서는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422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2일 2550명, 3일 2348명, 4일 1927명, 5일 1298명, 6일 1914명, 7일 1900명, 8일 904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28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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