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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대구교육청서 특강·미래지향적 발전 도모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9 13:52

수정 2022.05.09 13:52

대구시민·교육가족 헌신·노력으로 코로나 잘 이겨내
권영진 대구시장이 9일 대구교육청 행복관에서 '일상회복과 대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이 9일 대구교육청 행복관에서 '일상회복과 대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2년 이상 수고한 대구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잘 이겨내 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9일 대구교육청 행복관에서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회복과 대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19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약 2년 4개월 만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면으로 진행됐다.

또 코로나 대유행에서 벗어나 점진적으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때 그동안 시와 대구교육청의 노력을 되짚어보고,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대구교육청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권 시장은 코로나 초기 대규모 지역사회 유행부터 현재까지 시와 교육청의 우수 정책사례를 설명했으며, 장기화된 코로나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 대구교육청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청 직원들과 소통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 닥칠 새로운 감염병 등 재난대응에 준비된 안전도시로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지역 공공의료 체계 강화/감염병 대응 민관 거버넌스 구축/감염병방역-경제방역-심리방역의 매뉴얼화 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권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시와 대구교육청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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