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신욱호 하남시장권한대행이 올해 시정 현안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현장 중심 민생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10일부터 17일까지 주요 현장을 방문,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실무 담당자들과 함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해 나가고 있다.
하남시는 오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상호 하남시장이 예비후보에 등록함에 따라 신욱호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신욱호 권한대행은 “시장 공백기 현안사업 추진에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자”며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민생현장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신욱호 권한대행은 오는 17일까지 신장동 종합복지타운 및 덕풍동 시민행복센터 등 공공시설 건립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선동IC 확장공사 현장과 덕풍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공사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한 덕풍천 자전거도로공사 현장과 수산물 전통시장, 미사역 중앙보행가로 문화의거리를 비롯해 하남 전역에 걸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신욱호 권한대행은 “공직자로서 선거기간 중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며 “공직자와 함께 주요 시정현안을 함께 논의하면서 다양한 이슈를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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