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규제 완화 조짐에 집값 껑충 뛰는 일 비일비재, 시장 전반 상승 지표도 뚜렷
尹 정부의 출범으로 부동산 규제 완화가 가시화되면서 시장에서 기대감이 곧 가격 상승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가능성에 조금이라도 빨리 내 집을 마련하거나 투자를 하려는 수요도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
尹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분양가 산정기준을 합리화하겠다고 공약했던 데다 최근에는 건자재값 상승으로 분양 단지의 분양가 마저 도미노처럼 오를 일이 예고되고 있어서다. 또 이미 재건축, 재개발 단지들을 중심으로 더 높은 분양가를 받기 위한 눈치 보기가 더 불거질 수도 있을 것이란 얘기도 감돈다.
이렇다 보니 시장에서는 기공급 단지를 중심으로 가파른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압구정 현대5차’ 82.23㎡(10층)는 지난 달 12일 41억원에 거래됐다. 작년 4월 35억원(13층)에 계약된 이후 1년만에 6억원이 올랐다. 또 ‘아크로 리버파크’ 전용면적 84.97㎡도 4월 43억1000만원(12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4월(34억원, 14층)과 비교하면 1년새 9억1000만원이나 오른 것이다.
은행 지표에서도 상승 분위기는 감지된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올해 들어 최고치인 114를 기록했다. 지난 1월과 비교하면 14포인트, 지난달과 비교하면 10포인트가 더 오른 수치다.
이에 따라 아파트의 시세를 동조하는(따라가는) 수익형 부동산의 시세도 거침없이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올해 분양된 서초구의 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의 분양가격이 20억원을 넘어섰고,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 전용면적 75㎡도 분양가격 20억원을 넘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尹 정부 출범으로 규제 완화를 통해 내 집 마련과 투자를 위한 활로를 개척해준다고 해도 가격이 오른 뒤 매수하게 되면 차익 실현이 거의 불가능하다. 때문에 본격적인 시장 상승기가 진입하기 직전인 지금에서라도 내 집 마련이나 투자에 나서는 것이 보다 바람직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지금 주목해야 할 분양 단지, ‘르니드’
이에 내 집 마련과 투자처로 주목해야 할 분양 단지로 손꼽히는 곳은 ‘르니드’다.
‘르니드’는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공급되지만, 1월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진행하여 잔금 대출 실행 시 대출액이 2억 원을 초과해도 차주 단위 DSR 적용을 받지 않는다. 자금조달계획서, 실거주의무 등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물론 주택담보대출(LTV) 70%,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을 통해 하이엔드 오피스텔을 내 집이자 투자처로 온전히 마련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도 낮췄다.
㈜에스엔에이치씨(시행)와 롯데건설㈜(시공)이 함께 선보이는 ‘르니드’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지하 8층~지상 20층, 전용면적 42㎡~130㎡의 총 156실 규모로 공급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다.
‘르니드’는 가전과 가구의 선택과 배치부터 동선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설정하면서 개개인은 물론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완성시킨 최적의 단지다.
먼저 전용면적 42㎡~130㎡ 총 156실의 24개 타입에는 모두 개별 테라스를 마련했다. 내부에 자연을 인위적으로 끌어들여야 하는 것과 달리 ‘르니드’의 테라스는 사계절을 집 안에 그대로 담아낸다. 봄이면 따스한 햇살을, 가을이면 붉게 물드는 단풍을, 겨울이면 나뭇가지에서 떨어지는 새하얀 눈과 잎사귀도 모두 풍경처럼 바라보고 만끽할 수 있다.
‘르니드’의 주변에선 생활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오롯이 누릴 수 있다. 3호선, 신분당선 환승역이자 향후 GTX-C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양재역(서초구청) 2번 출구에서 약 53m(도보 1분거리)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선점했다. 인근에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예정)까지 계획돼 있다.
하이엔드 오피스텔로서는 드물게 내 집 마련과 투자의 진입 장벽이 한층 낮은 ‘르니드’는 현재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분양 홍보관을 열고 분양 중에 있다.
내방이 어려운 수요자들을 위해 ‘르니드’의 홈페이지에서는 사업개요, 특화설계, 특화서비스 등의 다양한 정보도 제공 중에 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