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깨비난장 18년만에 첫 공식 서포터즈 '깨비즈' 모집

참가 신청 오는 5월 11일~ 6월 3일 접수
제18회 울산민족예술제-도깨비난장 <多가치 The같이> 참여
㈔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 개최..7월 2-3일 중구 문화의 거리 일원

울산민예총이 주최하는 울산민족예술제 도깨비난장의 2022년 메인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이사장 김교학 · 이하 울산민예총) 제18회 울산민족예술제-도깨비난장 <多가치 The같이>’에 참여할 공식 서포터즈 깨비즈 1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산민족예술제 도깨비난장’(이하 도깨비난장)은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해 온 지역의 대표예술축제로 올해 18회를 맞이한다.

다양한 가치를 다 함께 존중하자는 의미의 <多가치 The같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7월 2-3일(토-일) 양일간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에서 지역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 시민참여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깨비즈 1기' 선발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지역의 문화행사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예술가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서포터즈 요건은 축제에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 교육참여와 축제기간 내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축제안내, 무대진행, 홍보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증(1365자원봉사포털 등 자원봉사기관 협조), 도깨비난장 기념품 증정, 식사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1일~ 6월 3일이며, 울산도깨비난장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15명 내외, 축제 서포터즈 유경험자는 우대하며 결과는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6월 6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mail]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