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헌혈 독려 위해 푸드 트럭(커피와 음료)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이 전국적인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 헌혈 문화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12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 11일 계명대를 찾아 대학생 헌혈 기념품 지원 사업 전달식과 푸드 트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헌혈 기념품 지원 사업'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대구지사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헌혈 축제' 기간 대구은행이 헌혈 기념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성훈 대구은행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이건문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장이 참석해 직접 음료와 기념품을 나눠 주며 헌혈자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대구은행은 행사 당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응원하고 대학생들의 헌혈을 독려하고자 푸드 트럭을 지원해 헌혈자에게 커피와 음료 등을 제공했다.
임 행장은 "이번 헌혈행사를 계기로 전국적인 혈액수급난이 하루 빨리 해결되길 바라며, 매년 2~3회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하는 대구은행 역시 다양한 생명나눔 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다양한 대면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가운데 대구은행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선보이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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