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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웰니스 복합센터 조성 속도 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3 10:10

수정 2022.05.13 10:10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2024년 준공 목표
구례 웰니스 복합센터 조감도
구례 웰니스 복합센터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구례=황태종 기자】전남 구례군이 웰니스 복합센터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구례군에 따르면 전날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구례 웰니스 복합센터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군은 앞서 지난 2월 전국 건축사를 대상으로 구례 웰니스 복합센터 조성사업 설계공모를 실시했다. 최종 3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설계전문가 7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당선작 1점과 우수작 1점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리가온건축사사무소(이현조)와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이주경)의 공동 응모작이, 우수상은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정승진)와 ㈜에이오에이건축사사무소(박봉규)의 작품이 선정됐다.

구례 웰니스 복합센터 조성사업은 국무조정실에서 실시한 2022년 생활SOC복합화 사업에서 우수계획으로 선정돼 153억원이 확보된 사업으로, 연면적 6070㎡,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다.

센터에는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엄마도서관, 어린이놀이터, 동아리방,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례군은 올해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착공해 2024년 중 준공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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