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금호건설은 총공사비 1086억원 규모의 ‘울산 신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154-7번지 일원 1만1760㎡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7층, 4개동 규모 아파트 402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이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되며 △84㎡A 140가구, △84㎡B 128가구, △84㎡C 134가구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9개월이며 착공 및 분양은 오는 8월에 예정돼 있다.
이 사업단지는 울산시청 및 법원이 단지 인근에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각종 지역 주요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이 모두 가까이에 위치한다.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신정초, 학성중, 가온중, 울산여고가 위치해 있고 반경 2km 거리 내에는 울산남부도서관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교통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가 들어설 부지는 울산 중심부에 위치해 지역 및 광역교통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울산터미널과도 가깝다. 단지와 인접한 31번 국도를 이용하면 울산 구도심 및 주요 산업단지로의 이동이 쉬워 출퇴근도 편리하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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