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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지하상가 온라인쇼핑몰 '지:하몰' 새단장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8 06:00

수정 2022.05.18 06:00

자료=서울시
자료=서울시
[파이낸셜뉴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지하도상가 온라인쇼핑몰 '지:하몰'을 새단장해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지:하몰'은 서울 시내 28개 지하도상가를 관리하는 공단이 지하도상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입점 상인들이 점포 운영과 함께 온라인 판로도 개척할 수 있도록 쇼핑몰 개설 지원 서비스다. 지난해 9월에 네이버스토어에 문을 열어 개설 100일만에 매출 1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해 연말에 문을 닫았다가 이번에 상품과 쇼핑몰을 정비, 확충하고 새로 나섰다.

리뉴얼한 '지:하몰'은 지난해보다 참여 지하도상가와 점포수가 늘었다. 동대문, 터미널 등 6개 상가의 23개 점포가 참여했던데 비해, 이번에는 기존 상가 외에 종각, 강남역, 잠실역 등 11개 상가 37개 점포로 확장됐고 그만큼 상품도 다양해졌다.

'지:하몰'은 메인 화면을 단장하고, 고객들이 보다 쉽게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세부디자인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간결한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패션의류, 잡화, 침구 등에 애견용품을 신설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신상품도 늘려 나갈 예정이다.
부문별 메뉴로 들어가면 패션 화보처럼 구성된 세부 항목을 살펴볼 수 있으며 고객이 화보 속 아이템을 클릭하면 바로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가능하다.


공단은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오는 25일까지 △전 상품 50% 할인 △무료 배송 △스마트스토어 찜할인 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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