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원도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에도 기업들은 원격근무 정착으로 근무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기업 워케이션의 지속가능성 맞춰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강원도 워케이션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재단은 동해시와 협력하여 워케이션 참가자들에게 레저활동 및 지역카페 근무공간 활용을 지원하고 강원도농업기술원 협조를 받아 강원 특산물 이용한 밀키트 제공으로 소비촉진 및 지역 특산품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다 기여하고 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해부터 상시 원격근무제를 무기한 시행함에 따라 재단의 기업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도 평창에서 워케이션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근무환경 구축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2차 워케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관광재단 최동석 국내마케팅 팀장은 “코로나 이후에도 근무 형태 변화로 기업들의 자발적 워케이션은 이어질 것이며, 올해는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각 시군의 특색을 살린 워케이션이 지자체 자생적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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