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19일 중앙체육공원 새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다이로운 숲콕네트워크 조성사업’은 전북도 테마가 있는 공원·조형물 디자인공모 사업으로 중앙체육공원이 익산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비 4억8000만 원을 들여 특색있는 디자인을 개발해 공원안내판 51곳, 쉼터 14곳, 중앙 안내소 등을 마련해 노후 시설물을 새롭게 정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음악분수와 메타세콰이어길 옆에 스마트폰 충전이 되는 파고라 쉼터를 비롯한 다양한 쉼터를 조성하고 지압길 내 갈대 모양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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