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에서는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장 △문창섭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한욱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박평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을 비롯한 부산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2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중소기업계 제언에는 △가덕도 신공항 조속 건설과 분리발주 준수 △산업단지 입주업종 확대 △가락IC 통행료 유료화 폐지 △서부산유통지구 내 교통유발부담금 개선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부품개발 클러스터 조성 △동남권 메가시티 연계 '조선 R&D 클러스터 센터 건립' 지원 등 17개 현안을 담았다.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는 앞서 업종별 협동조합과 함께 업계가 당면한 주요 현안을 공유한 후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부산시 정책건의안을 마련했다.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라는 3고의 경제상황에서 중소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이 활력을 회복하고 부산경제 활성화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금번 중소기업계가 제언한 정책과제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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