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금정구 남산동은 사단법인 금샘마을공동체(이사장 서재영) 주관으로 오는 6월 4일 낮 12시에 남산동 새벽시장에서 단오잔치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11회를 맞이하는 단오잔치는 마을의 안녕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기원하며 매년 개최했으나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다. 올해는 22개 지역공동체가 뜻을 모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역 주민들을 응원하고 마을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고자 공동 추진하여 더욱 의미를 가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연(길놀이, 판굿, 플래시몹, 동아리공연, 화동굿 등) △천지밥상 및 천지고사 △밥상나눔 △단심줄놀이 △체험부스 등으로,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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