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인천시, 청년 취업 도전 지원…500명에게 20만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7 14:50

수정 2022.05.27 14:50

인천시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취업지원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9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인천시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취업지원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9월 21일까지 모집한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구직단념 청년 500명에게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전응원금 20만원을 지급한다.

인천시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취업지원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9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1대1 상담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개월(32시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수 시 20만원의 도전응원금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총 구직단념 청년 500명을 참여자로 선정·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최근 6개월간 고용보험 DB상 취업이력과 고용노동부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 구직단념 청년이다.


희망자는 온라인(인천 청년센터마루 홈페이지) 또는 인천청년센터마루(미추홀구 석정로 299)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대 2주간의 자격심사 후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382명 중 53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윤재석 시 청년정책과장은 “인천지역 청년들이 다시 한번 취업의지를 다지고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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