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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돼지 1175두 긴급 살처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8 13:22

수정 2022.05.28 13:22

【파이낸셜뉴스 홍천=서백 기자】 홍천군 화촌면 굴운리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 방역당국이 해당 농장 돼지를 긴급 살처분 하였다.

27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해당 농장의 돼지 1175두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중 신속하게 매립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관내 양돈농장 가축 및 분뇨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으며, 거점소독시설 1곳과 농장통제초소 5곳을 설치 운영 중이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농장과 가장 근접한 농장 2.6km이내 1곳에 대한 검사를 시작으로 인근 10km 이내 8개 농장 등 총 9개 농장을 대상으로 정밀검사에 착수했다.


한편 최복수 강원도행정부지사는 이날 홍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 등 긴급방역 현장을 방문하여 도내 양돈농장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초동 대응상황을 점검하였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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